고형사료(solid feed)/팽화(extrusion압출, pelleting)
가루상태의 농후사료 (concentrated feed stuff : 부피가 작고 섬유소가 적으며 가소화 양분이 많은 사료) 또는 조사료(roughage: 지방, 단백질, 전분등의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18% 이상되는 사료)를 고온 고압하에 단단한 알갱이로 만든 것을 말하며 팽화(pelleting) 또는 펠릿(pellet)사료라고도 한다.
팽화 또는 펠릿(pellet)사료는 성분이나 부족되기 쉬운 비타민 무기 염류등을 배합하고 사용하기 쉽도록 당밀 녹말 등을 점착제로 가하여 고형으로 만든 인공 가축사료를 말하는 것으로, 병원성 세균이나 유독물질을 제거하지만 비타민류가 파괴되는 결점이 있다.
고체 재료를 압축하고 형태를 바꾸어 소화와 소모의 측면에서 효율적이며, 특정 크기와 형태의 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팽화 사료의 생산 단계
- 재료 – 주재료, 곡물, 단백질, 비타민 및 무기질 보충제 등을 적절한 비율로 혼합한다.
- 압축 – 혼합물을 압력과 열을 가하여 형태로 만든다.
- 건조 – 건조기에서 저장 기간을 늘리고 곰팡이 세균을 막기위해 수분 함량을 줄인다.
- 냉각 및 포장 – 건조가 완료되면 냉각되고 포장된다.
고형 사료의 문제점
편리한 섭취 및 저장이 가능하고 일정한 영양성분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지만, 다음의 문제점이 있다.
- 영양 손실: 팽화 과정에서 일부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으며, 특히 열 처리에 노출되는 과정에서 열에 민감한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손실될 수 있다.
- 소화 문제: 소화기 민감성을 가진 일부 동물에서 소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첨가물 사용: 종종 보존제나 색소, 인공 첨가물이 사용될 수 있으므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일반화된 영양성분: 일반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지만 또는 있다고 하지만, 개별적인 영양 요구에 맞추기는 어려울 수 있다.
- 기호 : 사료에 따라 선호 되지 않거나 소화에 지장이 있으므로 다양한 옵션을 시도해보아야 한다.
고형 사료 선택시 고려할 점
- 성분 리스트 확인 고기 또는 육류가 주 원료로 사용되었는지, 영양소가 충분히 고르게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 영양소 함량 – 나이, 크기, 활동 수준에 맞도록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 등 적절한 비율의 영양소가 포함된 사료를 선택한다.
- 첨가물 및 보존제 – 자연 원료로 만들어진 것을 선택하거나 가능하다면 첨가물이나 인공 보존제가 최소한으로 포함한 사료를 선택한다.
- 소화성 – 소화기관 민감성이 다르므로 일반화 하지말고, 특성에 맞게 소화하기 쉬운 사료를 선택한다. 배변도 확인해 본다.
- 기호 – 선호하는 특정한 맛이나 향 등을 고려한다. 샘플을 사용하며, 갑자기 자주 변경하지 않는다.
- 브랜드 신뢰도- 성분과 영양소 그리고 품질에 대한 리뷰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에서 제조한 사료를 선택한다.
브랜드도 한번 더 의심한다. - 수의사와 상의 – 건강 상태와 영양 요구를 고려하여 수의사나 전문가와 상의한다. 전문가에게 커미션을 제공하는 특정 사료를 주의하여
여러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